"MZ세대 잡아라"…W컨셉, 패션 콘텐츠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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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계열 패션플랫폼 W컨셉은 MZ(밀레니얼+Z)세대 고객 공략을 위해 자체 패션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고객 성별에 따른 구매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 화보, 캡슐 컬렉션 등 자체 제작 패션 콘텐츠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우선 온라인 쇼핑 시 ‘목적형 구매’를 선호하는 남성 고객을 위해 상품기획자(MD)가 브랜드와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믹스매치한 스타일링을 소개하는 화보 콘텐츠를 활용하기로 했다. ‘탐색형 구매’ 경향이 있는 여성 고객을 위해서는 브랜드와 유명인(셀러브리티)의 협업 화보를 기획하기로 했다.
W컨셉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2030세대 신규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보다 2배 증가했는데 콘텐츠 마케팅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MZ세대가 화보나 영상 콘텐츠를 통해 스타일링을 배우는 특징이 있어 맞춤형 콘텐츠를 늘린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고객 성별에 따른 구매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 화보, 캡슐 컬렉션 등 자체 제작 패션 콘텐츠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우선 온라인 쇼핑 시 ‘목적형 구매’를 선호하는 남성 고객을 위해 상품기획자(MD)가 브랜드와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믹스매치한 스타일링을 소개하는 화보 콘텐츠를 활용하기로 했다. ‘탐색형 구매’ 경향이 있는 여성 고객을 위해서는 브랜드와 유명인(셀러브리티)의 협업 화보를 기획하기로 했다.
W컨셉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2030세대 신규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보다 2배 증가했는데 콘텐츠 마케팅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MZ세대가 화보나 영상 콘텐츠를 통해 스타일링을 배우는 특징이 있어 맞춤형 콘텐츠를 늘린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