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신반포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1천810억원에 수주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29일 개최된 서울 서초구 신반포 청구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1천810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앞으로 기존 2개동 347가구를 수평·별동 증축 리모델링해 3개동, 376가구로 건설할 예정이다.

리모델링으로 증가하는 29가구는 추후 일반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포스코의 외장재 '포스맥' 강판을 활용한 스틸 프레임과 커튼월룩, 그랜드 게이트 등으로 웅장한 외관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주로 포스코건설은 리모델링 사업 부문에서 누적 29개 단지, 2만3천470가구의 수주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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