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98% 재활용' 친환경 포장재 'N2N'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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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에서 화장품, 의약품, 세제, 음료, 피자, 과일박스까지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대표 최현수·김민환)가 친환경 제지 브랜드 ‘N2N(Nature to Nature)’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98%이상 재활용 종이 자원으로 만들어진 'N2N'브랜드
"국내 친환경 종이 패키징 시장 선도 기업으로 입지 다질 것"
N2N은 'Nature to Nature(자연에서 자연으로)'를 뜻하는 말로 "자연에 해를 입히지 않는 올바른 선순환 가치를 실현하는 친환경 포장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N2N은 제과를 비롯해 각종 소비재 포장재로 사용되는 'SC마닐라', 화장품, 의약품, 패키지에 주요 사용되는 'IV(아이보리)', 노트표지, 파일, 피자케이스, 세제, 음료, 주류 등의 포장재로 사용되는 'KB(Kraft Board)', 과일 채소 등 농산물 박스에 특화된 'ACB(Agriculture Board)' 등이 대표 제품이다. 원재료의 98% 이상이 재활용 종이자원으로 이루어졌으며 국제산림관리협의회로부터 산림경영 인증 제도(FSC)도 받았다.깨끗한나라 PS(Paper Solution) 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제품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들의 친환경 종이 패키징 개발이 증가하고 있다”며 “깨끗한나라는 친환경 제지 브랜드 ‘N2N’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국내 친환경 종이 패키징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