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케이,'집코노미 박람회'에 GTX 운정역 서희스타힐즈·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선봬

오는 14~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집코노미 박람회' 개최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 84㎡ 실속 평면으로 구성돼
부동산 분양 및 시행업체인 씨엘케이가 오는 14~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에 GTX 운정역 서희 스타힐즈·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등을 출품한다. 1990년대 후반 설립된 씨엘케이는 부동산 시장 조사와 마케팅, 개발 전문 회사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다. 공공기관과 건설사, 디벨로퍼(시행사), 분양 마케팅회사, 프롭테크 등 70여개 업체(210여개 부스)가 120여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변곡점 맞은 부동산시장, 유망분야 단지와 재테크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튜브 채널 집코노미TV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연말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을 공개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운정역과 가까운 ‘GTX 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GTX 운정역(가칭)과 가까운 게 장점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19개 동, 총 1724가구로 지어진다.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로 공급된다. 운정지역주택조합 1단지 추진위원회와 운정지역주택조합 2단지 추진위원회가 사업을 진행한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토지 확보는 95%를 넘었다. 주택을 한 채 보유하고 있어도 전용 84㎡ 이하라면 조합원이 될 수 있다.

행정 구역상 파주시에 속하지만, 고양시와 경계에 자리한다. 북쪽으로는 파주 운정신도시, 남쪽으로는 일산신도시다. 두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게 매력이다. 이마트 운정점, 롯데백화점, 킨텍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운광초, 동패초·중·고, 운정고, 고양예고 등이 인근에 있다. 게다가 운정신도시 내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다.단지에서 북서쪽 2㎞ 거리에는 초대형 생태공원인 운정호수공원이 있다. 운정건강공원, 새암공원 등 휴식 명소가 많다. 한울 어린이공원과 메아리공원 등 소규모 녹지공간도 가깝다. 인근에 2025년 지하철 3호선 연장선 착공도 계획돼 있어 서울 강남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현대건설이 인천 서구 불로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는 지하3~지상 25층 8개 동 736가구 규모다. 모두 전용 84㎡로 이뤄진다. 서구 불로지구에 처음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교통 호재가 많다. 계양에서 검단을 잇는 인천1호선 검단 연장선(2024년 개통 예정)이 공사 중이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도 ‘제4차 대도시권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으로 확정된 바 있다. 인천 2호선 독정역에서 검단 불로지구를 거쳐 걸포북변역(김포경전철)과 킨텍스역(GTX-A), 주엽역(서울 3호선), 일산역(경의중앙선), 중산지구(경기도 고양시)를 잇는 노선으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연내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분양가는 4억3400만원부터 5억2900만원 선이다.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도 5억원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이 중 중도금 40% 무이자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는 HL 디앤아이한라가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 짓는 아파트다. 지하2~지상 29층 4개 동에 340가구(전용 84·98㎡)로 이뤄진다.

22가구를 제외한 318가구가 전용 84㎡이다. 실내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 향 배치) 판상형 위주로 설계했다. 알파룸, 현관 수납장, 팬트리 설계 등도 적용돼 수납공간이 넉넉하다.계양구는 비투기과열지구여서 전용 85㎡ 이하 가점제 75%와 추첨제 25%가, 전용 85㎡ 초과는 가점제 30%와 추첨제 70%가 적용돼 1주택자 및 1분양권자의 청약 당첨 확률이 높다.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인천 거주자 1순위, 13일 수도권 거주자에 대한 청약을 받는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10월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