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도미노피자 수요 유지…'매수'로 상향"

"미국내 브랜드 충성도 높고 위험/보상 수준 매력적"
월요일 종가에서 22% 상승 가능한 $385달러 목표주가
UBS는 도미노피자(DPZ)를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그러나 목표가격은 종전 430달러에서 385달러로 낮췄다. 이는 월요일 종가 보다 여전히 22%의 상승 여력이 있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UBS는 소비자들의 지출이 불확실한 환경에도 도미노 피자의 수요가 유지되고 있고 동종업계보다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을 이같이 올렸다.

이 회사 분석가 데니스 가이거는 UBS의 자체 조사 결과를 들어 피자에 대한 수요 약세 우려는 과장된 것이라고 말했다.

도미노피자는 미국내 판매 추세를 가속화할 가격 인상 및 캠페인 등의 촉매가 있으며 장기적 성장 프로필, 매력적 위험 /보상 수준을 가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미노 피자가 글로벌 기준으로도 6%~10% 가까운 판매 성장을 거두고 있으며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가진 가치주 분야의 리더로 자리잡았다”고 지적했다.

도미노 피자는 올들어 약 44% 하락했다. 이 날 개장전 거래에서 도미노 피자는 2.7% 상승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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