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군산프리미엘, 1만1000여 가구 '신도시 규모' 군산 구암동에 중대형 704가구

포스코건설이 전북 군산에서 ‘더샵 군산프리미엘’을 이달 분양한다. 군산시 구암동 317의 4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70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109㎡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암동 일대는 경암동과 함께 구암지구를 형성하고 있다. 대형 건설사가 대거 진출해 주거 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다. 더샵 군산프리미엘 공급을 시작으로 26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새로 지어질 예정이다. 구암지구 바로 아래에 조성된 신도시 디오션시티의 8300여 가구까지 합하면 1만10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교통 환경도 좋다. 단지에서 300m 이내에 버스정류장 7곳이 있어 군산 시내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시외버스터미널, 군산역(장항선), 군산 나들목(IC)도 가깝다. 이마트, 롯데몰 등 대형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샵만의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단지 외관에는 군산 최초로 포스코의 프리미엄 강건재를 쓴 측벽 패널 ‘포스맥(PosMAC) 스틸아트월’과 LED 경관 조명이 적용된다. 공용 욕실 앞에 마련되는 케어룸(유상)은 계약자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부부 욕실 앞에 있는 파우더룸에 가지 않더라도 앉아서 머리를 말리거나 화장을 할 수 있다. 실내 여가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바이오필릭 테라스(유상)도 선택할 수 있다.커뮤니티는 피트니스·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 독서실 및 북카페가 조성되는 에듀존, 키즈하우스(어린이집), 맘스카페 등이 들어서는 퍼블릭존 등으로 꾸며진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