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청각장애인 꿈 키우는 '카페스윗 쏠' 명동점 오픈

청각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
‘신한 프렌즈’와 콜라보 통해 특별한 공간 조성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왼쪽 두번째), 사회협동조합 스윗 이정자 이사(왼쪽 세번째), 청음복지관 김명희 사무국장(오른쪽 세번째),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오른쪽 두번째), 신한투자증권 이영창 사장(왼쪽 첫번째), 신한투자증권 김상태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I LOVE YOU를 수어로 표현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5일 청각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인 카페스윗 명동점 ‘카페스윗 쏠’을 문 열었다.

신한(S)과 함께(with)라는 의미의 '카페스윗'은 청각장애인의 전문 직업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청각장애인 일자리 카페다.

신한은행 본점 1호점과 신한금융그룹 백년관점, 서울대입구점, 정릉점을 비롯해 이번에 개점한 '카페스윗 쏠'을 포함 총 5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명동에 개점한 카페스윗 쏠은 신한금융그룹 캐릭터 '신한 프렌즈'와의 콜라보 매장이다. 장애인 작가를 포함한 신진작가의 캐릭터 아트 토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 커피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브랜드도 경험할 수 있다.

이날 개점식에는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이영창·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 등이 참석했다. 카페 제막식과 함께 착한 소비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청음복지관에 기부하는 전달식도 열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