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육사 이전은 소명…강한 드라이브 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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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앞두고 기자회견…"베이밸리 메가시티 협약 등 성과" 김태흠 충남지사는 5일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은 반드시 관철해야 하는 소명"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에서 "육사 이전은 윤석열 대통령 공약이자 저의 공약"이라며 "11월부터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는 등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취임 100일 성과로 아산만 일대를 4차산업 거점으로 키우는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건설하기로 경기도와 협약한 것을 비롯해 해양수산부·보령시·민간기업 등과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 등을 제시했다. 또 기업, 대학과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지역대학에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실마리 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는 2012년 7월 세종시로 편입된 산림자원연구소의 충남 이전 대상지 확정 문제와 충청 지방은행 설립과 관련한 민간중심 특별전담팀(TF) 구성 등을 꼽았다.
김 지사는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문제 해결을 대통령과 주무 부서에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면서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기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도정 현안을 해결하고 선도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김 지사는 취임 100일 성과로 아산만 일대를 4차산업 거점으로 키우는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건설하기로 경기도와 협약한 것을 비롯해 해양수산부·보령시·민간기업 등과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 등을 제시했다. 또 기업, 대학과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지역대학에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실마리 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는 2012년 7월 세종시로 편입된 산림자원연구소의 충남 이전 대상지 확정 문제와 충청 지방은행 설립과 관련한 민간중심 특별전담팀(TF) 구성 등을 꼽았다.
김 지사는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문제 해결을 대통령과 주무 부서에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면서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기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도정 현안을 해결하고 선도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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