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현장경영 나선 최원목…"中企 보증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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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사진 왼쪽)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현장 경영에 나섰다. 최 이사장은 6일 경기 김포시 양촌산업단지에 있는 광전송장비 전문업체 우리별을 방문해 중소기업인과 간담회를 열었다.
최 이사장은 “대내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보증 총량을 확대 운영하고 정부의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연장 방침에 따라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경영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청이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이날 우리별의 연구시설과 생산 현장을 둘러본 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악화한 경영환경에도 통신장비 국산화와 전문화를 위한 기업의 끊임없는 노력이 값진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신보는 신성장동력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5월 설립된 우리별은 산업용 유무선 전송 장비 등 통신네트워크 필수 장비를 생산하는 혁신 중소기업이다. 신보는 우리별에 대한 기술력 평가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장을 위한 29억5000만원 규모의 녹색보증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 8월 31일 제24대 신보 이사장에 취임한 최 이사장이 중소기업을 방문해 간담회를 연 것은 처음이다. 최 이사장은 앞으로 전국의 다양한 중소기업 경영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듣고, 이를 신보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최 이사장은 “대내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보증 총량을 확대 운영하고 정부의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연장 방침에 따라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경영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청이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이날 우리별의 연구시설과 생산 현장을 둘러본 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악화한 경영환경에도 통신장비 국산화와 전문화를 위한 기업의 끊임없는 노력이 값진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신보는 신성장동력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5월 설립된 우리별은 산업용 유무선 전송 장비 등 통신네트워크 필수 장비를 생산하는 혁신 중소기업이다. 신보는 우리별에 대한 기술력 평가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장을 위한 29억5000만원 규모의 녹색보증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 8월 31일 제24대 신보 이사장에 취임한 최 이사장이 중소기업을 방문해 간담회를 연 것은 처음이다. 최 이사장은 앞으로 전국의 다양한 중소기업 경영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듣고, 이를 신보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