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하반기 규제혁신의 달' 운영…지역경제 활성화 중점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10월 한 달을 '하반기 규제혁신의 달'로 지정해 규제개선 과제와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해소 사례 발굴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하반기 규제혁신의 달은 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관심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규제혁신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한다.
일자리 창출 등 도 중점과제와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규제를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업무추진 중 제기된 불합리한 행정규제(훈령·예규·고시 등)의 문제점과 이에 따른 개선안을 건의하는 규제 개선과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공무원의 행태 개선을 통해 규제가 개선된 적극 행정사례 2개 분야 과제를 제출받아 이 중 4건을 우수과제로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 규제개선 과제는 규제개혁신문고, 중기부옴부즈만 등을 통해 개선을 건의하고 주요 안건은 중앙·지방정책협의회, 시도지사협의회 등을 통해 협의할 방침이다.

금원산생태수목원, 가을맞이 '산목련 주제원' 조성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금원산생태수목원을 알리고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선보이기 위해 '산목련 주제원'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관리소는 지난 5월부터 9월 사이 금원산생태수목원 내 9천323㎡에 백목련, 별목련, 자목련 등 14종류 43그루의 산목련을 심고, 연못·목교·보행데크 등 관람·편의시설을 갖춘 산목련 주제원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고산·희귀·특산식물 등 각종 주제원을 정비하고, 정자·전망대·야외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산61-1번지 일대 금원산 해발 700∼850m에 자리 잡은 금원산생태수목원은 국내 유일의 고산수목원으로, 고산지역 지리적 특성상 국내외 다양한 고산식물을 수집·보존·전시하기 위해 2011년 6월 15일에 문을 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