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급감에 주가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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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년만에 전년 분기 대비 역성장을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1.60%) 내린 5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76조원, 영업이익 10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작년 3분기 대비 매출은 2.7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31.73%나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19년 4분기 이후 약 3년 만에 전년 분기 대비 역성장을 기록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가 사라진데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정보기술(IT) 세트 수요가 위축됐고 실적을 이끌던 메모리 반도체도 부진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7일 오전 9시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1.60%) 내린 5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76조원, 영업이익 10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작년 3분기 대비 매출은 2.7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31.73%나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19년 4분기 이후 약 3년 만에 전년 분기 대비 역성장을 기록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가 사라진데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정보기술(IT) 세트 수요가 위축됐고 실적을 이끌던 메모리 반도체도 부진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