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9월의 선수 바로우, 선수랭킹도 1위…기대득점 1위는 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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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맹활약을 펼치며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쥔 전북 현대의 윙어 바로우가 K리그1 9월 선수 랭킹에서도 1위에 올랐다.
바로우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7일 발표한 9월 아디다스 포인트 톱20에서 1만5천794점으로 K리그1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디다스 포인트는 득점, 페널티킥, 도움, 실점 등 공식 기록과 드리블, 키 패스, 크로스, 볼 미스, 태클, 인터셉트, 차단 등 여러 부가 기록을 종합한 선수 퍼포먼스 지표로 K리그 판 '파워 랭킹'이라 할 수 있다.
바로우는 9월 5경기서 6골(9천600점) 1도움(500점)을 기록, 공격 부문에서만 1만1천890점을 쌓았다.
이밖에 유효 슈팅 7개로 1천50점, 페널티 지역 밖에서 기록한 한 골로 1천 점을 얻었다. 이어 9월 아디다스 포인트 K리그1 2위는 신진호(포항·9천600점), 3위는 제카(대구·9천424점)가 차지했다.
K리그2에서는 수비수 황태현(1만2천470점)이 전체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9월 4승 1무 1패(12득점 5실점)로 승점 13점을 쓸어 담은 서울 이랜드 소속 선수가 '톱20' 안에 9명이나 들었다. 한편 9월 한 달간 K리그1 선수별 기대 득점(xG) 1위는 제카(2.90)였다. 기대 득점은 슈팅 기회가 득점으로 연결될 확률을 뜻한다.
슈팅 1개의 기대 득점 값은 0∼1이다.
일정 기간 또는 특정 경기에서 기록한 기대 득점 합계가 높을수록 득점이 기대되는 장면을 많이 만들었다는 걸 의미한다. 제카는 9월 5경기에서 15차례 슈팅을 시도해 득점은 한 골에 그쳤으나 골대 앞에서 득점 가능성이 높은 장면을 가장 많이 만들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제카에 이어 한교원(전북·2.25), 일류첸코(서울·2.13), 바로우(전북·2.09), 오현규(수원·1.87)가 기대 득점 2∼4위에 자리했다.
팀별 기록에선 대구(9.58)가 1위에 올랐고, 전북(8.88), 제주 유나이티드(6.95), FC서울(6.05), 포항 스틸러스(5.90)가 뒤를 이었다. K리그2에선 발로텔리(전남·2.90), 김정환(이랜드·2.40), 까데나시(이랜드·2.33), 티아고(안산, 2.23). 박인혁(전남, 1.88)이 기대 득점 '톱5'를 형성했다.
/연합뉴스
바로우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7일 발표한 9월 아디다스 포인트 톱20에서 1만5천794점으로 K리그1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디다스 포인트는 득점, 페널티킥, 도움, 실점 등 공식 기록과 드리블, 키 패스, 크로스, 볼 미스, 태클, 인터셉트, 차단 등 여러 부가 기록을 종합한 선수 퍼포먼스 지표로 K리그 판 '파워 랭킹'이라 할 수 있다.
바로우는 9월 5경기서 6골(9천600점) 1도움(500점)을 기록, 공격 부문에서만 1만1천890점을 쌓았다.
이밖에 유효 슈팅 7개로 1천50점, 페널티 지역 밖에서 기록한 한 골로 1천 점을 얻었다. 이어 9월 아디다스 포인트 K리그1 2위는 신진호(포항·9천600점), 3위는 제카(대구·9천424점)가 차지했다.
K리그2에서는 수비수 황태현(1만2천470점)이 전체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9월 4승 1무 1패(12득점 5실점)로 승점 13점을 쓸어 담은 서울 이랜드 소속 선수가 '톱20' 안에 9명이나 들었다. 한편 9월 한 달간 K리그1 선수별 기대 득점(xG) 1위는 제카(2.90)였다. 기대 득점은 슈팅 기회가 득점으로 연결될 확률을 뜻한다.
슈팅 1개의 기대 득점 값은 0∼1이다.
일정 기간 또는 특정 경기에서 기록한 기대 득점 합계가 높을수록 득점이 기대되는 장면을 많이 만들었다는 걸 의미한다. 제카는 9월 5경기에서 15차례 슈팅을 시도해 득점은 한 골에 그쳤으나 골대 앞에서 득점 가능성이 높은 장면을 가장 많이 만들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제카에 이어 한교원(전북·2.25), 일류첸코(서울·2.13), 바로우(전북·2.09), 오현규(수원·1.87)가 기대 득점 2∼4위에 자리했다.
팀별 기록에선 대구(9.58)가 1위에 올랐고, 전북(8.88), 제주 유나이티드(6.95), FC서울(6.05), 포항 스틸러스(5.90)가 뒤를 이었다. K리그2에선 발로텔리(전남·2.90), 김정환(이랜드·2.40), 까데나시(이랜드·2.33), 티아고(안산, 2.23). 박인혁(전남, 1.88)이 기대 득점 '톱5'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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