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6154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2015명 감소

7월 8일 이후 평일 최저…재택치료 4만2000명대 유지

경기도는 7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6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천15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5일 7천790명보다 1천636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목요일이었던 지난달 29일 8천169명보다는 2천15명 감소했다.

이는 지난 7월 8일(5천629명) 이후 3개월만의 평일 최저치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70만1천806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9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7천183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60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시(464명), 고양시(454명), 화성시(448명), 성남시(435명), 부천시(349명) 등의 순이었다.

과천시(26명)·연천군(29명)·가평군(33명) 등 10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18.6%로 전날(18.4%)보다 0.2%포인트 높아졌지만, 이 가운데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18.7%로 전날(19.8%)보다 1.1%포인트 낮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4만2천276명으로 전날(4만2천980명)과 비슷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9%, 3차 64.4%, 4차 35.8%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