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샤토미소 복숭아와인', 한국와인대상 최고상

충북 영동군은 '제9회 한국와인대상'에서 영동 도란원의 '샤토미소 복숭아 와인 2019'가 최고상인 농림식품부장관상(다이아몬드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와인은 은은한 복숭아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고, 각종 품평회와 와인 판촉행사에서 호평을 받았다. 충북도지사상(그랜드골드상)은 경북 김천 수도산와이너리의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2019'가 받았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매년 영동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와인축제'에서 시상한다.

올해는 53개 와이너리에서 179종의 와인을 출품했다. 이 가운데 다이아몬드상과 그랜드골드상 각각 1점, 골드상 15점, 실버상 30점, 브론즈상 25점이 선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