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집코노미 박람회서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VL라우어' 선보여

오는 14~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집코노미 박람회' 개최
공원형 에코타운,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등 프리미엄 단지 공개
한화건설은 집코노미 박람회에서 공원형 에코타운 '포레나 제주에듀시티'와 시니어 레지던스 'VL라우어'를 선보인다. 커뮤니티시설, 조경 등에서 모두 프리미엄을 앞세운 단지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정부 정책 설명, 분양상품 판촉, 주택 트렌드 소개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다. 공공기관과 건설사, 디벨로퍼(시행사), 분양 마케팅회사, 프롭테크 등 70여개 업체(210여개 부스)가 참여한다.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에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가구로 조성된다. 제주도에서 이미 분양된 다른 단지에 비해 중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된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제주 내 신흥부촌으로 떠오른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4개의 국제학교가 개교했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영어교육도시 내 주요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리조트 제주신화월드와 대정하나로마트를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공원 탐방로가 조성된 곶자왈 도립공원, 사계해안 등도 가깝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축구장 16배 수준의 연면적 11만7616㎡ 규모로 조성된다. 총 3만6000여㎡ 규모의 조경 설계가 적용됐고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배치까지 더해져 공원형 에코 타운으로 지어진다. 공원커뮤니티, 썬큰커뮤니티 등 4곳의 커뮤니티 시설을 입주민 동선을 고려해 배치했다. 사업지역 내 단지 중 유일하게 주출입구와 부출입구를 각각 설치해 출퇴근 및 통학 시간에 혼잡 우려를 낮췄다. 또 가구당 1.9대의 지하주차장도 마련돼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단지 안에는 '메리키즈 그라운드(테마놀이터)', '플레이 그라운드(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도 마련된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클럽포레나)은 지하 1층에서 2층까지 3개층에 있다. GX룸, 골프 트레이닝센터,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스터디룸, 세탁카페 어린이집, 포레나 프리스쿨, 경로당 등도 들어선다.

세대 내부는 일반 아파트 대비 30㎝ 높은 2.6m 천장고 설계를 도입했다. 여기에 층간 소음 저감을 위해 250㎜ 층간 소음재와 60㎜ 완충재를 사용하는 등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설계도 적용된다. 세대별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84㎡(112가구)는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주방은 대면형 아일랜드를 설치해 가족이 소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팬트리, 현관창고,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소비자 선호에 따라 알파룸과 드레스룸을 한 공간으로 선택 또는 확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VL 라우어는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대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실버타운)로 롯데호텔이 운영 지원하는 고급 주거시설이다. 일반적인 실버타운과는 달리 국내 최초로 특급 호텔이 론칭한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은 등장과 동시에 시장과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4개 동 전용면적 47~180㎡로 조성된다. 액티브 시니어의 니즈에 맞춘 고품격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24시간 응대 가능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주 2회 하우스키핑 서비스가 제공된다. 호텔 셰프가 관리하는 맞춤형 건강 식단(웰니스 퀴진)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세대 디자인과 서큘레이션 룸은 물론 모든 가구에 광폭 테라스를 적용한다. 도서관, 수영장, 사우나, 당구장, 도서실, 영화관, 식당, GX룸, 원예실, 게임룸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도보거리에 롯데테마파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 등이 운영되고 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