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 전세' 걱정된다면…HUG, 집코노미 박람회서 개별 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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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생애 주기에 알맞은 보증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에 나선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깡통 전세‘를 피하는 법과 대비하는 법도 꼼꼼하게 설명해준다.
HUG는 오는 14~15일 이틀간 열리는 ‘2022 집코노미 박람회’에 참가해 이같은 주요 보증상품을 안내한다고 9일 발표했다. HUG는 주택사업자의 원활한 주택공급을 지원하고 국민의 내 집 마련 꿈과 전세보증금을 지켜주기 위해 설립됩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이다. 주택 시장 안정화와 서민 주거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주택보증 전문기관이기도 하다. 지난해 말 기준 1959조원의 보증을 공급했다.
HUG는 이번 박람회에서 실수요자들에겐 생애 주기별 개인보증 상품을, 주택사업자에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단계별 기업보증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이 중 기업보증 상품은 사업계획승인 단계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보증을 비롯해 착공·입주자 모집 공고 때 필요한 분양보증, 입주자 모집 승인 후 분양계약자의 중도금대출을 지원하는 구입자금보증 등을 포함할 방침이다.
HUG 관계자는 “정부가 정비 사업 활성화를 통한 대규모 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정비사업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보증상품까지 설명할 예정”이라며 “정비사업 자금대출보증,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자금대출보증, 리모델링 자금보증은 각 사업의 조합과 조합원이 금융회사에서 대출받는 사업비, 이주비, 부담금의 대출 원리금 상환을 책임진다”고 설명했다.
개인보증 상품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HUG가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반환하는 구조다. HUG는 실수요자들의 원활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위해 카카오페이, 네이버 부동산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이번 박람회 HUG 부스를 방문하면 비대면 가입 방법도 배울 수 있다.HUG 관계자는 “부스를 방문하면 보증상품 신청 방법과 절차에 대해 직접 직원에게 설명을 들을 수 있다”며 “특히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전세금을 지키기 위한 방안으로 관심이 높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HUG가 지난달 전세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하여 개소한 전세피해지원센터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정부 정책 설명, 분양상품 판촉, 주택 트렌드 소개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다. 공공기관과 건설사, 디벨로퍼(시행사), 분양 마케팅회사, 프롭테크 등 70여개 업체(210여개 부스)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변곡점 맞은 부동산시장, 유망 분야 단지와 재테크 전략'이라는 주제로 부동산 전문가들이 투자 전략도 설명할 예정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HUG는 오는 14~15일 이틀간 열리는 ‘2022 집코노미 박람회’에 참가해 이같은 주요 보증상품을 안내한다고 9일 발표했다. HUG는 주택사업자의 원활한 주택공급을 지원하고 국민의 내 집 마련 꿈과 전세보증금을 지켜주기 위해 설립됩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이다. 주택 시장 안정화와 서민 주거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주택보증 전문기관이기도 하다. 지난해 말 기준 1959조원의 보증을 공급했다.
HUG는 이번 박람회에서 실수요자들에겐 생애 주기별 개인보증 상품을, 주택사업자에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단계별 기업보증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이 중 기업보증 상품은 사업계획승인 단계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보증을 비롯해 착공·입주자 모집 공고 때 필요한 분양보증, 입주자 모집 승인 후 분양계약자의 중도금대출을 지원하는 구입자금보증 등을 포함할 방침이다.
HUG 관계자는 “정부가 정비 사업 활성화를 통한 대규모 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정비사업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보증상품까지 설명할 예정”이라며 “정비사업 자금대출보증,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자금대출보증, 리모델링 자금보증은 각 사업의 조합과 조합원이 금융회사에서 대출받는 사업비, 이주비, 부담금의 대출 원리금 상환을 책임진다”고 설명했다.
개인보증 상품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HUG가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반환하는 구조다. HUG는 실수요자들의 원활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위해 카카오페이, 네이버 부동산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이번 박람회 HUG 부스를 방문하면 비대면 가입 방법도 배울 수 있다.HUG 관계자는 “부스를 방문하면 보증상품 신청 방법과 절차에 대해 직접 직원에게 설명을 들을 수 있다”며 “특히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전세금을 지키기 위한 방안으로 관심이 높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HUG가 지난달 전세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하여 개소한 전세피해지원센터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정부 정책 설명, 분양상품 판촉, 주택 트렌드 소개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다. 공공기관과 건설사, 디벨로퍼(시행사), 분양 마케팅회사, 프롭테크 등 70여개 업체(210여개 부스)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변곡점 맞은 부동산시장, 유망 분야 단지와 재테크 전략'이라는 주제로 부동산 전문가들이 투자 전략도 설명할 예정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