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UI 도입한 유플러스 TV, 맞춤 이미지로 '보는 재미' 더해

LG유플러스가 자사 인터넷TV(IPTV) 서비스 U+TV의 사용자경험(UX)을 개선했다고 9일 밝혔다. U+TV 시청자가 느끼는 ‘감성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LG유플러스는 공휴일 등 특별한 날에 맞춘 디자인을 유플러스TV 홈 화면 상단에 적용하는 ‘펀 인터페이스(UI)’ 기능을 도입했다. UI는 사용자가 앱을 쓸 때 보는 화면을 뜻한다. 한글날에는 캐릭터가 ‘나랏말미’ 팻말을 들고 있는 디자인(사진)을 표시하는 식이다.LG유플러스는 이를 이용자 데이터 기반 개인화 서비스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생일 등 기념일이 됐을 때 IPTV 화면에 맞춤형 축하 메시지를 띄우는 식이 될 전망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