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국 기준금리 좌우할 9월 CPI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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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10~14일) 뉴욕증시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3분기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한 주간 다우지수는 2%가량 오르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5%, 0.7% 상승했다. 하지만 주 후반 분위기가 좋지 않아 주초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일 9월 고용 보고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3대 주가지수가 모두 2~3% 이상 떨어졌다.이번주에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9월 CPI가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9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올라 전달(8.3%)보다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근원 CPI는 6.6% 올라 전달(6.3%)보다 상승폭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정소람 특파원 ram@hankyung.com
지난 한 주간 다우지수는 2%가량 오르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5%, 0.7% 상승했다. 하지만 주 후반 분위기가 좋지 않아 주초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일 9월 고용 보고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3대 주가지수가 모두 2~3% 이상 떨어졌다.이번주에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9월 CPI가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9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올라 전달(8.3%)보다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근원 CPI는 6.6% 올라 전달(6.3%)보다 상승폭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정소람 특파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