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라씨로] 하락하는 시장에도 희토류 관련주 강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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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중국 관영매체가 미국에 수출하는 중국산 희토류를 통제하자는 주장을 하면서 국내 희토류 관련주들이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8월에도 중국이 미국에 희토류 수출을 제한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늘처럼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당시에는 미국 권력 서열 3위인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가 대만 방문을 추진하면서 희토류 수출을 제한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11일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4.15% 하락했으나 동국알앤에스는 오히려 상한가를 기록하며 4,475원에 장을 마감했다. 동국알앤에스는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유니온머티리얼 또한 전거래일 대비 14% 상승한 2,930원에 장을 마감하며 강세를 보였다. 유니온머티리얼은 지난 8월에도 동일한 사유로 12% 상승한 바 있다. 유니온도 전거래일 대비 3% 상승한 5,280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 외에도 쎄노텍(2.4%), 티플랙스(0.48%)도 전거래일 대비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