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김서영, 개인혼영 200m 7회 연속 우승…2분12초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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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28·경북도청)이 주 종목인 개인 혼영 200m에서 전국체전 7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김서영은 11일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여자 일반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2초98로 우승했다. 2위는 2분14초68에 레이스를 마친 정하은(29·안양시청)이었다.
개인혼영 200m는 한 선수가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으로 50m씩 헤엄쳐 기록을 다투는 종목이다.
한국 수영 팬들은 김서영을 통해 개인혼영을 자주 접했다. 김서영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분08초34의 한국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세계선수권에서도 2017년 부다페스트, 2019년 광주, 2022년 부다페스트에서 3회 연속 결승에 진출해 모두 6위에 올렸다.
롱코스(50m) 세계선수권대회 개인혼영에서 결승에 오른 한국 선수는 김서영, 단 한 명뿐이다. 국내에서는 적수가 없다.
이 종목 한국기록(2분08초34), 전국체전 기록(2분10초17)도 김서영이 보유하고 있다.
김서영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9년 동안 7차례 열린 전국체전 개인혼영 200m에서 모두 우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에는 전국체전이 취소됐고, 2021년에는 고등부 경기로 축소해 열렸다.
김서영은 9일 계영 800m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도 따냈다.
/연합뉴스
김서영은 11일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여자 일반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2초98로 우승했다. 2위는 2분14초68에 레이스를 마친 정하은(29·안양시청)이었다.
개인혼영 200m는 한 선수가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으로 50m씩 헤엄쳐 기록을 다투는 종목이다.
한국 수영 팬들은 김서영을 통해 개인혼영을 자주 접했다. 김서영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분08초34의 한국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세계선수권에서도 2017년 부다페스트, 2019년 광주, 2022년 부다페스트에서 3회 연속 결승에 진출해 모두 6위에 올렸다.
롱코스(50m) 세계선수권대회 개인혼영에서 결승에 오른 한국 선수는 김서영, 단 한 명뿐이다. 국내에서는 적수가 없다.
이 종목 한국기록(2분08초34), 전국체전 기록(2분10초17)도 김서영이 보유하고 있다.
김서영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9년 동안 7차례 열린 전국체전 개인혼영 200m에서 모두 우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에는 전국체전이 취소됐고, 2021년에는 고등부 경기로 축소해 열렸다.
김서영은 9일 계영 800m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도 따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