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다이먼 "침체…20% 추가 하락", 나스닥 10000 무너지나

뉴욕 증시가 10일(미 동부 시간) 롤러코스터처럼 요동쳤습니다. "6~9개월 안에 경기 침체가 올 수 있다. 주가가 20% 추가 폭락할 것"이라는 JP모건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 발언에 급락하다가, "경제 전망의 변화와 글로벌 위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라는 레이얼 브레이너드 미 중앙은행(Fed) 부의장의 발언에 하락 폭을 소폭 만회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다이먼이나 브레이너드는 미국 경제에 매우 중요한 이들이긴 합니다만, 이들의 말 한마디에 시장이 큰 폭으로 오르락내리락하는 건 그만큼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매우 불안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로그인 후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