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1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0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천399명이라고 밝혔다.
한글날 연휴 마지막 날로 검사 건수가 늘며 전날인 9일 2천633명보다 1천766명 증가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71만8천831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명이 발생하며 누적 사망자가 7천195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5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양시(358명), 성남시(349명), 화성시(326명), 용인시(262명), 남양주시(245명), 파주시(224명), 김포시(216명) 등의 순이었다.
평택시(195명)·안양시(184명) 등 9개 시는 100명대였고, 가평군(16명)·동두천시(17명) 등 14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연천군의 경우 1명도 발생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연천군의 신규 확진자 '0'명은 지난 6월 6일 이후 4개월여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