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창업경진대회,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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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데이에 진출한 12개 팀은 기업 트랙의 나비효과‧디스콰이엇‧무니스‧스플랩‧엘알에이치알‧카멜로테크 등 6개 팀, 예비 트랙의 소너스‧알밤‧에코텍트‧와이낫에듀‧티엠알파운더스‧플룸디 등 6개 팀이다. 행사에선 최대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모든 팀이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과 벤처캐피털(VC) 투자자 추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2012년 시작했다. 정 명예회장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하고 전국에 창업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목표를 구현하고 있다. 올해로 개최 만 10년을 맞은 대회는 마이리얼트립, 클라썸, 두들린 등 유명 스타트업을 배출했다.김아랑 아산나눔재단 사업본부장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데모데이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며 “생각을 현실로 바꾸는 12개 스타트업의 데뷔 무대를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