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시민단체 "고 김안제 교수, 역사가 기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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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 완성 시민연대(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13일 김안제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의 별세 소식에 성명을 내고 "삼가 조의를 표한다"며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고인의 노력을 역사가 기억할 것"이라고 추모했다.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고인은 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세종시 탄생의 주역"이라며 "특히 신행정수도 위헌 결정 이후 세종시 추진 과정에서 헌신적인 애정과 노력으로 세종시 발전의 기틀을 놓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은 행사도 마다하지 않고 행정수도 세종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달려오셨던 고인의 열정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며 "고인의 뜻을 받들어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교수는 신행정수도 건설을 처음 제안하고 세종시 입지로 충남 연기군·공주시 일대를 선정한 '지방자치 행정학의 대부'로, 전날 오전 향년 86세로 세상을 떠났다.
/연합뉴스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고인은 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세종시 탄생의 주역"이라며 "특히 신행정수도 위헌 결정 이후 세종시 추진 과정에서 헌신적인 애정과 노력으로 세종시 발전의 기틀을 놓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은 행사도 마다하지 않고 행정수도 세종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달려오셨던 고인의 열정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며 "고인의 뜻을 받들어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교수는 신행정수도 건설을 처음 제안하고 세종시 입지로 충남 연기군·공주시 일대를 선정한 '지방자치 행정학의 대부'로, 전날 오전 향년 86세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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