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리브엠 알뜰폰, SKT 통신망에서도 쓴다

국민은행은 LG유플러스, KT에 이어 SKT와 알뜰폰 리브모바일 통신망 제휴를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SKT망 요금제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요금제 15종 위주로 구성했다.음성·문자를 필요한 만큼만 이용하는 LTE 실속 10GB 등 5종과 음성·문자는 필요한 만큼만 이용하고 데이터는 무제한 사용 가능한 LTE 실속(무제한) 15GB+ 등 3종, 음성·문자·데이터를 무제한 사용 가능한 LTE 무제한 100GB+ 등 3종, 음성·문자·데이터를 무제한 사용 가능한 5G 무제한 250GB+ 등 4종이다.

리브모바일은 은행권 최초 알뜰폰 1호 사업자로서 MVNO 최초로 5G 서비스 및 워치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알뜰폰의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리브모바일은 전체 통신사 중 1위를 기록하며 알뜰폰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리브모바일은 중소 알뜰폰사업자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알뜰폰스퀘어를 운영하고 알뜰폰 전용카드를 출시했다. 앞으로도 중소 알뜰폰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리브모바일 요금제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모바일 웹을 통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리브모바일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