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면 강자' 팔도, 농심에 따라잡힐라…확 줄어든 격차 [한경-캐시카우 이주의 인기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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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면 시장에서 팔도비빔면과 농심 배홍동비빔면의 격차가 크게 줄었다. 라면시장에선 오뚜기 진라면이 농심 신라면을 제쳤다.
14일 한국경제신문과 영수증 리워드 앱 ‘오늘뭐샀니’ 운영사인 캐시카우가 개별 소비자 영수증을 분석한 결과 10월 첫째주 (10월 3일~10월 9일) 구매경험도를 분석한 결과 팔도비빔면은 33.3% 배홍동은 24.6%을 차지했다. 전주의 구매경험도는 각각 41.5%, 16.9%였다. 구매경험도는 해당 카테고리의 전체 구매자 중 특정 제품 구매자 비중을 나타낸 수치다.라면시장에서는 진라면이 구매경험도 27.6%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농심 신라면(20.1%), 3위는 안성탕면(16.3%)이다. 우유 시장에서는 서울우유가 구매경험도 40.5%를 기록했다. 이어 이마트 자체브랜드(PB) 상품(14.5%)과 매일우유(13.1%)가 뒤를 이었다.
지난주 용기라면 시장에서는 농심 제품이 1,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지만 이번엔 1위에만 이름을 올렸다. 육개장사발면(29.8%), 팔도왕뚜껑(17.2%), 진라면(13.3%) 순이다. 지난주 2위에 이름을 올렸던 신라면은 이번주 12.9%의 구매경험도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액상커피 시장에서는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19.1%), 롯데칠성음료 칸타타(14.3%), 코카콜라음료 조지아(12.5%) 순으로 구매경험도가 높았다. 맥주시장 순위는 카스(27.9%), 테라(21.5%), 필라이트(19.1%) 순으로 나타났다. 즉석밥 시장에선 CJ제일제당의 햇반이 55.2%의 압도적인 구매경험도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 오뚜기밥은 23.1%, 3위 이마트 PB 즉석밥은 17.5%의 구매경험도를 기록했다.
참치캔 시장에서는 전주와 순위 변동이 없었다. 참치캔에서는 동원이(74.1%)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사조(20.0%), 오뚜기(2.4%) 순이다. 간장은 샘표가 45.8%로 1위를 차지했고 대상이 29.2%, 이마트 상품이 11.1%를 차지했다. 몽고간장은 순위에서 밀려났다.
캐시카우는 소비자들이 영수증을 제공하면, 보상 혜택(리워드)을 주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을 분석하는 업체다. 한국경제신문은 캐시카우와 공동으로 소비재 시장의 동향을 분석하는 기사를 매주 금요일 인터넷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14일 한국경제신문과 영수증 리워드 앱 ‘오늘뭐샀니’ 운영사인 캐시카우가 개별 소비자 영수증을 분석한 결과 10월 첫째주 (10월 3일~10월 9일) 구매경험도를 분석한 결과 팔도비빔면은 33.3% 배홍동은 24.6%을 차지했다. 전주의 구매경험도는 각각 41.5%, 16.9%였다. 구매경험도는 해당 카테고리의 전체 구매자 중 특정 제품 구매자 비중을 나타낸 수치다.라면시장에서는 진라면이 구매경험도 27.6%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농심 신라면(20.1%), 3위는 안성탕면(16.3%)이다. 우유 시장에서는 서울우유가 구매경험도 40.5%를 기록했다. 이어 이마트 자체브랜드(PB) 상품(14.5%)과 매일우유(13.1%)가 뒤를 이었다.
지난주 용기라면 시장에서는 농심 제품이 1,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지만 이번엔 1위에만 이름을 올렸다. 육개장사발면(29.8%), 팔도왕뚜껑(17.2%), 진라면(13.3%) 순이다. 지난주 2위에 이름을 올렸던 신라면은 이번주 12.9%의 구매경험도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액상커피 시장에서는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19.1%), 롯데칠성음료 칸타타(14.3%), 코카콜라음료 조지아(12.5%) 순으로 구매경험도가 높았다. 맥주시장 순위는 카스(27.9%), 테라(21.5%), 필라이트(19.1%) 순으로 나타났다. 즉석밥 시장에선 CJ제일제당의 햇반이 55.2%의 압도적인 구매경험도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 오뚜기밥은 23.1%, 3위 이마트 PB 즉석밥은 17.5%의 구매경험도를 기록했다.
참치캔 시장에서는 전주와 순위 변동이 없었다. 참치캔에서는 동원이(74.1%)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사조(20.0%), 오뚜기(2.4%) 순이다. 간장은 샘표가 45.8%로 1위를 차지했고 대상이 29.2%, 이마트 상품이 11.1%를 차지했다. 몽고간장은 순위에서 밀려났다.
캐시카우는 소비자들이 영수증을 제공하면, 보상 혜택(리워드)을 주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을 분석하는 업체다. 한국경제신문은 캐시카우와 공동으로 소비재 시장의 동향을 분석하는 기사를 매주 금요일 인터넷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