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동대로서 승용차 전복…2명 병원 이송

13일 오후 9시 47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우성아파트사거리에서 승용차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6명 가운데 1명이 중상을, 나머지는 대부분 경상을 입었다. 중상자를 포함한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는 사고 이후 현장을 벗어나 현재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사고 이후 차량에 불이 붙었으나 소방인력 49명과 차량 19대가 현장에 투입돼 10여 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사고 수습을 위해 인근 도로가 통제되면서 영동대로 일부 구간이 정체를 빚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