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손잡고' 코리아나,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 명예 홍보대사로
입력
수정
1988년 서울올림픽 주제곡 '손에 손잡고'를 불렀던 그룹 코리아나가 오는 18일 개막하는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의 명예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의 명예 홍보대사로 그룹 코리아나를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그룹 코리아나는 서울올림픽의 산증인"이라며 "올림픽레거시의 의미를 국민들에게 가장 쉽게 전달할 적임자라 생각해 명예 홍보대사로 모시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리아나의 이승규 단장은 "영광스러웠던 서울올림픽 레거시의 의미를 미래세대에게 잘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되는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은 'Olympic legacy and the Next Generation'(올림픽 레거시와 미래 세대)을 주제로 국내외 올림픽레거시 관리주체 등 19개국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축사,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참가신청은 포럼 공식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의 명예 홍보대사로 그룹 코리아나를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그룹 코리아나는 서울올림픽의 산증인"이라며 "올림픽레거시의 의미를 국민들에게 가장 쉽게 전달할 적임자라 생각해 명예 홍보대사로 모시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리아나의 이승규 단장은 "영광스러웠던 서울올림픽 레거시의 의미를 미래세대에게 잘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되는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은 'Olympic legacy and the Next Generation'(올림픽 레거시와 미래 세대)을 주제로 국내외 올림픽레거시 관리주체 등 19개국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축사,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참가신청은 포럼 공식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