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집코노미 박람회에 '장위자이 레디언트' 선보여

14~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집코노미 박람회' 참가
한경 집코노미 박람회 2022 행사가 14일,15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GS건설 부스를 찾은 관람객이 상담을 하고 있다. 김병언 기자
GS건설은 다음달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공급하는 ‘장위자이 레디언트’(장위4구역 재개발)를 '집코노미 박람회'에서 공개했다.

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다. 공공기관과 건설사, 디벨로퍼(시행사), 분양 마케팅회사, 프롭테크 등 70여개 업체가 120여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 단지는 전체 2840가구 중 133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새아파트 공급이 귀한 서울 지역에 모처럼 1000가구 이상 분양 물량이 나오는 만큼 관람객들의 관심이 쏠렸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과 가까운 곳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향후 동북선 경전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신설되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서울꿈의숲과 우이천변 가로공원 등 녹지 공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장위초 남대문중 등 다수의 학교가 있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등 주변 개발사업도 활발하다며 향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추진될 전망이다.

GS건설의 부스에선 이 밖에도 1806가구 규모 '휘경자이 디센시아'와 1299가구 규모 '강동 헤리티지 자이' 등 올해 분양할 예정인 서울의 주요 단지 소개도 이뤄졌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