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벨로퍼 더랜드, 집코노미 박람회에 '갈매역 스칸센'과 '스칸센 병점' 소개

14~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집코노미 박람회' 참가
개발 프로젝트 통해 철학과 미래 비전 제시
디벨로퍼(부동산 개발업체) 더랜드그룹은 다년간의 개발사업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 집코노미 박람회에는 내년 준공 예정인 경기 '구리 갈매 스칸센'과 준비 중인 '화성 병점 복합개발사업'을 선보였다.

집코노미 박람회는 주거 트렌드, 분양 정보, 신기술 동향, 부동산 정책 등을 통해 부동산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공공기관, 건설사, 디벨로퍼(시행사), 분양 마케팅회사, 프롭테크 등 70여개 업체(210여개 부스)가 120여개 프로젝트(개발사업) 등을 선보였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 소속 회원사인 더랜드그룹은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의 다양한 개발사업과 철학과 미래 비전을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였다. ‘스칸센 병점’(가칭)은 화성시 병점역 인근 라이브 오피스,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복합 개발 사업이다. 1블록은 지하 2층~지상 17층, 2블록은 지하 2층~지상 18층으로 이뤄진다. 쾌적한 근무환경과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들을 제공해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화성시 동탄테크노밸리 52블록에서 '동탄 실리콘앨리 2.0'(가칭)도 준비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연면적 7만8903㎡ 규모다. 기존에 공급한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인근에 들어선다. 드라이브 인 설계와 고급화된 기숙사 조성을 통해 상품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과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 등의 복합 지식산업센터도 내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 내 상업시설 '현대 마켓플레이스 스칸센'이 막바지 잔여 물량 분양을 진행 중이다. 구리 갈매지구 자족유통용지에 조성된다. 갈매역 최중심 사거리 코너 상가다. 김완식 더랜드그룹 회장은 “끊임없는 혁신과 빛나는 가치를 창조하겠다는 의지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최고의 공간 가치를 창조하자’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차별화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