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안가 정화 활동 나선 수협은행 임직원과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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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임직원들은 지난 15일 인천 중구 영종해안북로 삼목항 방조제 일대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하는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단됐다가 약 2년 7개월 만에 재개됐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8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은 인천국제공항 남쪽 방조제와 삼목항 방조제 일대에서 조류를 타고 밀려온 생활 쓰레기와 폐스티로폼, 플라스틱 등 각종 해안 쓰레기 500포대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박소정 양은 "해안가에 쓰레기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며 "방조제 바위틈에 낀 쓰레기를 꺼내는 것이 힘들지만 모처럼 아빠와 함께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수협은행은 이날 행사를 마치고 인천수협(조합장 조창남) 산하 운서어촌계(계장 임우진)에 어업활동 지원금을 전달했다.이날 행사 참여한 김진균 수협은행장은 "자녀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은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되고 특히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사회가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단됐다가 약 2년 7개월 만에 재개됐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8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은 인천국제공항 남쪽 방조제와 삼목항 방조제 일대에서 조류를 타고 밀려온 생활 쓰레기와 폐스티로폼, 플라스틱 등 각종 해안 쓰레기 500포대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박소정 양은 "해안가에 쓰레기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며 "방조제 바위틈에 낀 쓰레기를 꺼내는 것이 힘들지만 모처럼 아빠와 함께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수협은행은 이날 행사를 마치고 인천수협(조합장 조창남) 산하 운서어촌계(계장 임우진)에 어업활동 지원금을 전달했다.이날 행사 참여한 김진균 수협은행장은 "자녀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은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되고 특히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사회가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