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남병원, 만성질환 고령 응급환자 신속 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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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지난달 서남권 5개 구(구로구, 금천구,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요양기관 15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해당 기관은 응급의료서비스가 필요할 때 할당된 아이디로 응급환자 정보시스템인 '전원연계망'에 환자 정보를 바로 입력할 수 있다.
기존에는 정보 입력 권한이 병원으로 한정돼 시간이 지체되는 일이 비재 했다.
서남병원은 협약 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목소리를 지속해서 들을 계획이다.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요법, 영양상담, 복약지도 등 전문강좌도 협약 기관에 제공한다.
장영수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만성질환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