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화승알앤에이, 차량 특허+전기차 1위 조사결과..애플카팀 가동 움직임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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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알앤에이가 강세다. 애플카 팀의 본격 재가동 예정과 최근 차량 관련 특허 취득 및 시장조사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화승알앤에이는 애플카 테마주로 묶여져있다.
18일 13시 45분 화승알앤에이는 전일 대비 8.4% 상승한 4,130원에 거래 중이다. 다른 애플카 관련주인 우리산업(+4.15%), 대원강업(2.33%), 에이테크솔루션(+1.77%), 대성파인텍,(+1.52%) 현우산업(+1.39%) 등도 상승 중이다.
애플인사이더가 28일(현지시간) ‘애플 카 팀’이 올 연말 다시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애플 전문가 궈밍치 트위터를 인용 보도했다. 궈밍치는 이날 “서베이 조사 결과 애플이 올 연말에 애플카 프로젝트 팀을 재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하지만 궈밍치는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들을 대상으로 서베이를 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 동안 애플은 '프로젝트 타이탄'이란 자동차 관련 팀을 운영해 왔다. 이 팀은 자율주행 시스템과 애플이 설계하는 자동차 개발 작업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최근 애플이 미국 특허청(USTPO)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자율주행 택시와 관련된 기술과 특정 차량 및 인물을 자동으로 추적할 수 있는 기술 특허를 승인받았다.
기술특허 전문매체 페이턴틀리애플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특허청 허가를 받아 최소 2건의 기술 특허를 등록했다.
애플이 출원한 첫 번째 특허는 이동수단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율주행 차량에 관련한 특허다. 이용자들이 자신의 스마트폰 등 기기로 차량을 조작하는 다양한 방식을 포함하고 있다.
애플이 이번에 기술 특허를 등록한 것은 애플카를 출시한 뒤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거나 차량호출 전문업체와 서비스 연계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다. 애플에서 등록한 두 번째 특허는 자율주행차에 탑재된 카메라와 센서가 주변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기술을 담고있다.
구체적으로는 자율주행차가 특정한 차량이나 인물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2000년 이후 현재까지 애플이 획득한 자동차 관련 특허는 248건에 달한다.
애플이 개발 중인 애플카가 시장에 출시되면 전 세계 45개 자동차 브랜드 중 단숨에 3위를 기록할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차 전문 브랜드로는 1위다. 최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한 글로벌 마케팅 업체가 미국에서 신차를 구매한 20만명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 응답자(중복 응답)의 26%가 애플카를 선택, 도요타(38%)와 혼다(32%)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애플카는 올해 처음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은 차가 포드(21%)는 물론 테슬라(20%)보다도 높았다.
화승알앤에이는 바이톤에 전기차 전용 에어컨 호스와 쿨런트호스 공급을 시작으로 중국 전기차 부품 시장에 진출한 바 있어 애플카 관련주로 알려져있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
18일 13시 45분 화승알앤에이는 전일 대비 8.4% 상승한 4,130원에 거래 중이다. 다른 애플카 관련주인 우리산업(+4.15%), 대원강업(2.33%), 에이테크솔루션(+1.77%), 대성파인텍,(+1.52%) 현우산업(+1.39%) 등도 상승 중이다.
애플인사이더가 28일(현지시간) ‘애플 카 팀’이 올 연말 다시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애플 전문가 궈밍치 트위터를 인용 보도했다. 궈밍치는 이날 “서베이 조사 결과 애플이 올 연말에 애플카 프로젝트 팀을 재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하지만 궈밍치는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들을 대상으로 서베이를 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 동안 애플은 '프로젝트 타이탄'이란 자동차 관련 팀을 운영해 왔다. 이 팀은 자율주행 시스템과 애플이 설계하는 자동차 개발 작업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최근 애플이 미국 특허청(USTPO)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자율주행 택시와 관련된 기술과 특정 차량 및 인물을 자동으로 추적할 수 있는 기술 특허를 승인받았다.
기술특허 전문매체 페이턴틀리애플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특허청 허가를 받아 최소 2건의 기술 특허를 등록했다.
애플이 출원한 첫 번째 특허는 이동수단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율주행 차량에 관련한 특허다. 이용자들이 자신의 스마트폰 등 기기로 차량을 조작하는 다양한 방식을 포함하고 있다.
애플이 이번에 기술 특허를 등록한 것은 애플카를 출시한 뒤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거나 차량호출 전문업체와 서비스 연계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다. 애플에서 등록한 두 번째 특허는 자율주행차에 탑재된 카메라와 센서가 주변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기술을 담고있다.
구체적으로는 자율주행차가 특정한 차량이나 인물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2000년 이후 현재까지 애플이 획득한 자동차 관련 특허는 248건에 달한다.
애플이 개발 중인 애플카가 시장에 출시되면 전 세계 45개 자동차 브랜드 중 단숨에 3위를 기록할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차 전문 브랜드로는 1위다. 최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한 글로벌 마케팅 업체가 미국에서 신차를 구매한 20만명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 응답자(중복 응답)의 26%가 애플카를 선택, 도요타(38%)와 혼다(32%)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애플카는 올해 처음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은 차가 포드(21%)는 물론 테슬라(20%)보다도 높았다.
화승알앤에이는 바이톤에 전기차 전용 에어컨 호스와 쿨런트호스 공급을 시작으로 중국 전기차 부품 시장에 진출한 바 있어 애플카 관련주로 알려져있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