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상가 옥상서 불…주민 3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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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9시 15분께 부산 서구 한 주상복합 아파트 상가 5층 옥상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아파트 층과 연결된 벽면 부근에 쌓여있던 폐가구에서 시작돼 아파트 외벽 등을 태우고 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 추산)를 냈다. 이 불로 연기가 아파트 내부로 유입되며 주민 3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발화지점에 전기적·기계적으로 불이 날 요인이 없고 주변에 다수의 담배꽁초가 있는 점에 미뤄 담뱃불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불은 아파트 층과 연결된 벽면 부근에 쌓여있던 폐가구에서 시작돼 아파트 외벽 등을 태우고 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 추산)를 냈다. 이 불로 연기가 아파트 내부로 유입되며 주민 3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발화지점에 전기적·기계적으로 불이 날 요인이 없고 주변에 다수의 담배꽁초가 있는 점에 미뤄 담뱃불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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