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 트레일러서 구조물 떨어져…1명 다치고 주차 차량 파손

운행하던 트레일러에서 선박용 철판이 도로로 떨어져 행인이 다치고 주차된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7시 40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한 도로를 지나던 트레일러에서 적재돼 있던 선박용 철판이 도로변 쪽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주변을 지나던 30대가 다치고, 도로변에 주차된 SUV 등 차량이 파손됐다.

경찰은 트레일러가 과속방지턱을 넘는 과정에서 철판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