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카 니에멜라 핀란드 알토대 총장, aSSIST 명예박사 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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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T-알토대 MBA 과정 28주년 기념 행사 개최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은 서울 대현동 캠퍼스에서 일카 니에멜라 핀란드 알토대 총장(사진 가운데)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수여
이번 학위 수여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 핀란드 알토대의 공동 MBA 과정이 한국에서 올해로 28년을 맞은 것을 기념하며 진행됐다.일카 니에멜라 총장은 2018년 N5T 의장, 헬싱키 메트로폴리탄 스마트 앤 클린 재단 감독위원회 부회장, 2020년 핀란드 산업 EK연맹 위원을 역임했다.
2017년 알토대 총장으로 부임한 이래 핀란드 내 혁신적인 경영교육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핀란드와 한국 간의 학술교류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은 "유럽의 명문 비즈니스 스쿨인 알토대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최상의 파트너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바지한 일카 니에멜라 총장의 적극적인 후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일카 니에멜라 총장은 수여식 연설을 통해 "알토대 MBA가 한국에서 배출한 4300여 명의 동문은 핀란드와 한국 관계의 굳건한 초석이 됐다"며 "과학과 교육, 실무 경험을 통합한 교육을 제공하는 aSSIST의 동문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페카 메쪼 주한 핀란드 대사, 헤이키 란따 주한 핀란드 상공회의소 회장, 조완규 학교법인 서울과학종합대학교이사장,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 이희범 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이자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명예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