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 중도금 50% 무이자 융자 '눈길'

현대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중심 상업·업무지역(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중도금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400실로 이뤄진다. 대부분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모두 10개 타입으로 설계됐다. 중도금 전체(50%)를 무이자로 융자해 계약금(10%)만 내면 입주 때까지 추가 자금 부담이 없다. 비스포크 냉장고, 식기세척기, 에어드레서, 슈드레서를 비롯해 인덕션, 전기오븐 등 가전제품이 무상옵션으로 제공된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동탄역을 둘러싼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150만㎡)에 처음 공급되는 브랜드 단지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동탄2신도시를 조성하면서 수립한 7개 특별계획구역 중 하나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는 동탄역을 중심으로 주거, 업무, 쇼핑, 문화 인프라가 집중된 지역이다. 롯데백화점, 이마트트레이더스, 행정기관 등이 들어서 있다.

동탄역은 운행 중인 SRT(수서고속철도)를 비롯해 GTX-A노선의 동탄~수서 구간은 2023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동탄신도시 주변을 ‘X자’ 형태로 연결하는 동탄도시철도(트램)는 2023년 착공해 2027년 개통이 목표다. 동탄역과 인접한 오산역, 병점역, 망포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광역버스 정류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