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젠엑시스, 바이오 스타트업 6곳 지원

기업당 최대 10억원 투자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CBS)와 젠엑시스는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사업인 '파인딩바이오'를 통해 6개 회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CBS는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신기술사업금융 자회사다.

파인딩바이오는 바이오·헬스케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 및 투자하는 사업이다. CBS와 젠엑시스가 함께 운영하는 첫 사업이다. 130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고 디지털 헬스케어 2곳, 신약·진단 2곳, 펫 헬스 1곳, 재생의학 1곳 등이 선정됐다. 돌봄드림 인핸드플러스 로펠바이오 트윈피그바이오랩 에이치플렉스 메디코스바이오텍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우수 수료 기업 직접투자(기업당 최대 10억원), 기업별 전문 멘토링, CBS 관계사 인프라 활용 및 임직원 멘토링, 후속투자 유치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손미경 젠엑시스 대표는 "정부사업 및 다양한 액셀러레이팅(창업기획)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파인딩바이오 1기에 선발된 초기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