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민들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확대 위해 118곳에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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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동 종합운동장사거리 등에 확대 설치경기 성남시는 시민들의 무료 공공와이파이 사용 확대를 위해 총 1억5000만원을 투입해 118곳에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했다.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시민들이 무료로 공공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근 6개월간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118곳 공공장소에 무선인터넷 접속장치(AP) 125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지역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설치 장소는 총 2202곳(3462대)으로 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 설치한 장소는 시흥동 판교제2테크노밸리·성남동 종합운동장사거리 등 버스정류장 100곳, 정자동 한솔어린이공원, 상대원동 시설녹지대 등 시립공원 8곳, 양현교 등 탄천변 9곳, 모란 민속5일장터 등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와이파이6 방식의 접속 장치를 설치해 기존에 설치 운영 중인 와이파이5 방식보다 접속 속도가 4배 이상 빠르다고 덧붙였다.시민들이 설치 요청한 곳과 자주 이용하는 공공장소를 대상지로 선정해 와이파이 접속장치를 설치했다.
한편 시는 시민 통신비를 낮추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최근까지 36억원을 투입해 무료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펴오고 있다.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곳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도시)와 생활 지리 포털(테마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