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러 이란제 무기 사용 의혹에 정면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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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서방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러시아의 이란제 무기 사용 의혹에 서방이 정면 대응을 예고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서방 국가는 19일(현지시간) 이란의 러시아 무기지원 정황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안건으로 제기할 계획이다.러시아가 이란제 무기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해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미국, 영국, 프랑스는 이란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하는 게 안보리 결의 2231호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러시아는 지난 8일 크림대교 폭발에 대한 보복으로 10일부터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과 로켓, 자폭 드론 등을 동원한 대대적 공습을 펼치고 있다.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서방 국가는 19일(현지시간) 이란의 러시아 무기지원 정황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안건으로 제기할 계획이다.러시아가 이란제 무기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해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미국, 영국, 프랑스는 이란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하는 게 안보리 결의 2231호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러시아는 지난 8일 크림대교 폭발에 대한 보복으로 10일부터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과 로켓, 자폭 드론 등을 동원한 대대적 공습을 펼치고 있다.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