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 ‘엘리자벳+토드+루케니’ 완벽한 팀워크…전율의 무대 선사

뮤지컬 '엘리자벳'이 매 회 전율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다.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이한 기념비적인 이번 시즌에는 한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다시는 볼 수 없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특히 2022년 뮤지컬 '엘리자벳'을 이끄는 엘리자벳, 토드, 루케니 세 캐릭터의 활약에 힘입은 작품은 단연코 대체불가한 최고의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엘리자벳'의 매 시즌에 출연하여 '살아있는 엘리자벳'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옥주현과 오리지널 창작진과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으며 만장일치로 새로운 엘리자벳의 탄생을 알린 이지혜는 매 무대 위에 엘리자벳 황후의 삶을 섬세하고 짙은 연기로 탄생시키며 폭발적인 박수를 받았다.

죽음이라는 허구적 존재를 캐릭터로 탄생시킨 토드 역의 신성록, 김준수, 박은태, 노민우, 이해준 또한 완벽하게 작품에 몰입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신성록, 참여하는 공연마다 매진 기록을 새로이 써내려가며 대한민국 흥행 보증 배우로 자리한 김준수, '엘리자벳'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첫 걸음을 시작한 만능 엔터테이너 노민우, 무대를 향한 강한 열정을 숨기지 않으며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킨 이해준은 탄탄한 실력과 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여기에 엘리자벳을 암살한 아나키스트이자 관객들을 극 속으로 불러들이는 루케니 역의 이지훈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무대를 완성시켰다. 같은 역으로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강태을과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 손꼽히는 박은태는 무대와 관객석을 자유로이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완벽한 캐릭터와 작품을 만들어냈다.

이렇게 엘리자벳, 토드, 루케니의 완벽한 조합과 시너지는 물론 모든 배우들의 숨길 수 없는 폭발적인 카리스마는 보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흔들었다. 완벽하게 작품에 몰입한 '엘리자벳'의 배우들은 작품의 매력을 한껏 배가시킨 동시에 명불허전 베스트셀러 뮤지컬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황후 ‘엘리자벳’의 드라마틱한 인생에 ‘죽음(Der Tod)’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역사적 사실에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시킨 매혹적인 스토리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스테디셀러 대작이다. 2012년 초연 당시 단숨에 15만 관객을 동원하고 각종 뮤지컬 어워즈의 상을 석권한 작품은 이후 매 시즌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매진을 기록, 흥행 전설을 이어왔다. 한편,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11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