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라씨로] 부가통신사업자 데이터 이중화 입법 추진...네트워크 테마주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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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당정협의회는 주말에 발생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재발 방지를 위해 부가통신사업자에 대한 데이터 이중화를 의무화하도록 입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당정협의회의 발표에 따라 네트워크 테마주들은 강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인성정보는 오전 10시 30분 가량부터 급등하면서 2,420원까지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인성정보는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장비 도매사업을 하는 업체이다. 에스넷도 비슷하게 오전 11시 가량부터 급등하면서 오후 13시 32분에 최고가인 5,570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전거래일 대비 11.4% 상승한 5,0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스넷은 1999년 삼성 네트워크사업부문에서 분리하여 설립되었으며 시스템, 네트워크 통합 구축 및 유지보수를 하는 업체이다.

그외에도 네트워크 망을 구축하는 업체인 링네트는 전거래일 대비 6.2% 상승한 4,18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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