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우려에 주가 하락…9만원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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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3분기 실적 우려에 주가가 하락하면서 9만원선이 깨졌다.
20일 오전 9시44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300원(3.55%) 내린 8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같은 주가 하락은 최근 주가가 오른 데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는 데다 실적 우려가 겹쳐 약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직전분기 대비 15% 줄어든 1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47.2% 감소한 2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메모리 전방 산업의 수요가 쉽게 개선되지는 않을 전망이고 서버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겠지만 분기별로는 등락이 반복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일 오전 9시44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300원(3.55%) 내린 8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같은 주가 하락은 최근 주가가 오른 데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는 데다 실적 우려가 겹쳐 약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직전분기 대비 15% 줄어든 1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47.2% 감소한 2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메모리 전방 산업의 수요가 쉽게 개선되지는 않을 전망이고 서버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겠지만 분기별로는 등락이 반복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