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리더십학회, 추계학술대회 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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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공동주관 리더십대상도 함께 열러대한리더십학회가 오는 22일 추계학술대회와 리더십대상 시상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추계학술대회는 매년 10월 대한리더십학회가 진행하는 정기 행사다. 올해 주제는 '리딩 비욘드'(Leading Beyond)이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구성원의 창의성과 혁신을 끌어낼 수 있는 리더의 역할을 짚어볼 예정이다.이 자리에선 '리더의 영향력 전술이 비대면 근로자의 스마트워크 성과에 미치는 영향' '경계확장 리더 행동이 기업의 효과성에 미치는 영향' '일터 안전몰입을 위한 리더의 안전역량 모델 개발 연구' 등 리더십 관련 논문들도 발표된다. 행사는 당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경제신문과 대한리더십학회가 주관하는 리더십대상 시상식도 이날 함께 개최된다. 올해 수상자는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이다.
조 이사장은 1997년 보건복지부 재활지원과 공무원 임용 후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중앙회장,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을 거치며 장애인의 복지 서비스 향상에 힘써왔다. 지난해 3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제15대 이사장으로 임명됐다.대한리더십학회는 리더십에 대해 연구하고 학계 및 산업계 리더들에게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학술모임이다. '어떤 사람이 리더가 되는가, 리더는 무엇을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2001년 설립됐으며 윤석화 서울대학교 경영대 교수가 제18대 회장을 맡고 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