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닷컴] 올해 주가 50% 상승한 슐럼버거, 3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도 추가 상승 가능

By 하리스 앤와(HARIS ANWAR)

하리스 앤와는 토론토에 주재하는 금융작가로 독자들이 그들의 주식 포트폴리오로 높은 투자 수익과 보다 나은 이익을 얻게 도와준다. 수익을 보는 주식뿐만아니라 하리스는 개인금융, 퇴직 그리고 광의의 경제에 대한 분석도 제공한다.
(2022년 10월 19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슐럼버거, 10월 21일 금요일 개장 전 2022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 예정 3분기 매출 71억 달러, 주당순이익 0.55달러 예상 팬데믹 이후 최대 연 매출 달성 가능
원유 및 천연가스 서비스 기업들은 지금의 에너지 가격 강세 속에서 장기적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추세는 금요일(21일)에 섹터 최대 기업인 슐럼버거(NYSE:SLB)에서 최근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더욱 명백해질 가능성이 높다.인베스팅닷컴에서 취합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미국 휴스턴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슐럼버거는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1%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3분기 주당순이익은 53% 급등한 0.55달러로 예상된다.

벤치마크 S&P 500 지수의 실적을 크게 뛰어넘어 올해 50% 상승한 슐럼버거 주가에도 이런 강세 실적이 반영되어 있다. 슐럼버거 주식은 이 글을 작성하는 수요일(19일)에 3.5% 상승한 44.85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슐럼버거 주간 차트
슐럼버거 3분기 실적, 업계에 대한 인사이트 제공
원유 및 천연가스 서비스 섹터는 원유 기업들이 고용한 외부 인력으로서 수년간 정체 끝에 반등하고 있다.3대 원유 서비스 기업은 할리버튼(NYSE:HAL), 베이커휴즈(NASDAQ:BKR) 그리고 슐럼버거를 말한다. 이들 기업은 올해 팬데믹 이전 시기 이래 최대 연간 매출을 기록하는 중이다.

그러나 중요한 우려는 이런 강력한 랠리가 지속될 수 있을지 여부다. 거시경제적 악재가 유가를 압박하고 있고 원유수출국들은 생산량을 줄이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원유 및 천연가스 서비스 섹터는 상당한 유연성을 유지했다. 대부분의 최근 전망에서 슐럼버거는 북미 지역 및 국제 시장에서의 강력한 시추 활동을 예상하고 있고, 연 매출은 최소 270억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본다. 이전 전망치는 230억 달러였다.이러한 추세는 슐럼버거와 경쟁사들이 성공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박을 이겨내고 있으며, 또 고객사들이 서비스에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지가 있음을 보여 준다.

웰스 파고(Wells Fargo)는 슐럼버거를 추천 종목에 추가하면서 에너지 사이클 후반부에 호황을 누리는 원유 및 천연가스 서비스 섹터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전했다.
장기적 가치 슐럼버거는 120개가 넘는 국가에서 운영을 하면서 에너지 업계에 탐사에서 생산에 걸쳐 가장 포괄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지막 분기 실적은 슐럼버거의 지역 진출과 시추 계획에 대한 인사이트를 통해 에너지 부문의 지표로서 역할을 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슐럼버거 주가 강세를 예상한다. 인베스팅닷컴이 29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8명이 매수 등급을 제시했고, 12개월 목표주가는 현재 주가보다 10.8% 높았다.
슐럼버거 컨센서스 예상치
출처: 인베스팅닷컴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는 슐럼버거에 대해 비중확대 등급과 50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하면서, 해당 섹터의 장기적 가치가 있고 유가의 최근 하락은 단기적이었다고 전했다.

에너지 가격 호황에 힘입어 내년에도 강력한 잉여현금흐름이 지속될 것이며, 이는 에너지 서비스 기업 주식들이 여전히 가치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 준다.
결론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매우 타이트한 글로벌 에너지 공급과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슐럼버거 실적은 올해 그리고 내년에도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미 슐럼버거 주가는 올해 강력한 랠리를 보였지만 추가 상승 잠재력이 있다. 슐럼버거의 다가오는 실적 발표에서 그 부분이 증명될 가능성이 높다.주: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 필자(Haris Anwar)는 글에서 언급된 주식 종목을 보유하지 않습니다. 또한 글에 피력된 견해는 필자 개인의 생각일 뿐이며, 투자 조언으로 간주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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