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오는 25일 안산지역교육청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방안' 토론회 개최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이고 조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목적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5일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방안을 찾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토론회는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이고 폭력 없는 조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토론회는 박주형 경인교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학생·학부모·교사·변호사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전문가가 참석해 학교폭력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토론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오프라인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함께 안내하는 큐알 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선착순 200명까지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또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를 통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간 중계 예정이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해당 채널로 접속하여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박정행 도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점점 심각해지는 학교폭력 문제의 교육적 해결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정책 마련을 위한 자리”라며 “학생, 학부모, 교사,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통해 학교가 교육력을 회복하고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형성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수원=윤상연 기자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