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NS 쿡페스트' 열려…식품산업 생태계 확장(종합)
입력
수정
임영균·심영미 '벌집 더덕 치킨 윙과 마요 소스'로 우승 국내 최대 식품 문화축제인 'NS 쿡페스트(Cookfest)'가 20일 전북 익산에서 100팀(2인 1조)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NS 쿡페스트'는 익산시와 NS홈쇼핑이 공동 주관, 함열읍 다송리 하림 '퍼스트 키친(first kitchen)' 일대에서 펼쳐졌다.
요리 경연 본선 진출자 100팀이 '자연의 신선한 식자재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를 주제로 자웅을 겨뤘으며 미식 투어, 라이브 스테이지 등 익산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회에서 대상은 임영균·심영미의 '벌집 더덕 치킨 윙과 마요 소스', 최우수상에는 박병훈·박미란의 '꽃 쌈이 입안 한가득 황제 보양식'이 차지했다. 상금은 대상 3천만원 등 총 1억1천500만원이다.
특히 올해는 '닭'을 주제로 지역 맛집을 발굴하는 '익산 미식 식당전-닭요리대전'이 신설돼 인기를 끌었다.
또 청년들의 식품기업 창업을 응원하는 청년 공유주방 시식 체험, 국가식품클러스터 등을 포함한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일자리 박람회 등을 병행했다. 'NS 쿡페스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 정보,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식품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08년도부터 해마다 하림그룹 유통 전문기업 NS홈쇼핑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리다가 올해 처음으로 익산에서 개최된다.
정헌율 시장은 "'NS 쿡페스트'가 하림그룹의 본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있는 익산에서 처음으로 열려 국내 대표 '농식품 메카이자 식품 수도인 익산'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요리 경연 본선 진출자 100팀이 '자연의 신선한 식자재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를 주제로 자웅을 겨뤘으며 미식 투어, 라이브 스테이지 등 익산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회에서 대상은 임영균·심영미의 '벌집 더덕 치킨 윙과 마요 소스', 최우수상에는 박병훈·박미란의 '꽃 쌈이 입안 한가득 황제 보양식'이 차지했다. 상금은 대상 3천만원 등 총 1억1천500만원이다.
특히 올해는 '닭'을 주제로 지역 맛집을 발굴하는 '익산 미식 식당전-닭요리대전'이 신설돼 인기를 끌었다.
또 청년들의 식품기업 창업을 응원하는 청년 공유주방 시식 체험, 국가식품클러스터 등을 포함한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일자리 박람회 등을 병행했다. 'NS 쿡페스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 정보,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식품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08년도부터 해마다 하림그룹 유통 전문기업 NS홈쇼핑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리다가 올해 처음으로 익산에서 개최된다.
정헌율 시장은 "'NS 쿡페스트'가 하림그룹의 본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있는 익산에서 처음으로 열려 국내 대표 '농식품 메카이자 식품 수도인 익산'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