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경찰, 경기남부경찰청 112상황실·경찰특공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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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은 20일 요르단 경찰청 작전통제국장 등 5명의 요르단 경찰관이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요르단 경찰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한국 경찰청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5년간(2021∼2025) 7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자국 경찰청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치안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에 따라 요르단 경찰은 한국을 방문, 경기남부경찰청 112 종합상황실과 경찰특공대를 차례로 견학하며 시스템 운영 노하우 등을 익혔다.
알 드웨이리 요르단 경찰청 작전통제국장은 "경기남부경찰의 우수한 치안 시스템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언젠가 한국·요르단 경찰이 함께 훈련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영 경기남부청장은 "경기남부경찰에는 하루 1만 건 이상의 112 신고가 있을 정도로 치안 수요가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CCTV와 연계한 신고처리 시스템과 잘 정비된 매뉴얼, 고도로 훈련된 경찰관 덕분에 가장 안전한 치안을 유지하고 있다"며 "경기남부경찰의 노하우를 요르단 경찰에 아낌없이 전달해주겠다"고 했다.
/연합뉴스
알 드웨이리 요르단 경찰청 작전통제국장은 "경기남부경찰의 우수한 치안 시스템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언젠가 한국·요르단 경찰이 함께 훈련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영 경기남부청장은 "경기남부경찰에는 하루 1만 건 이상의 112 신고가 있을 정도로 치안 수요가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CCTV와 연계한 신고처리 시스템과 잘 정비된 매뉴얼, 고도로 훈련된 경찰관 덕분에 가장 안전한 치안을 유지하고 있다"며 "경기남부경찰의 노하우를 요르단 경찰에 아낌없이 전달해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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