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양극재 공장 준공 소식에 삼성SDI·에코프로비엠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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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의 합작법인이 세계 최대 규모의 양극재 생산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22분 기준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4만원(6.79%) 오른 6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각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5100원(5%) 오른 10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에코프로는 이날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CAM7 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이 공동 출자한 에코프로EM에 속한다. CAM7 공장은 시운전 과정을 거쳐 오는 2023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해 이 소재는 전량 삼성SDI에 납품될 예정이다. CAM7 공장은 배터리 양극소재를 생산하는 단일 공장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5만4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췄다.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전량이 삼성SDI에 납품되는 만큼 업계에서는 삼성SDI의 추가 수주 소식을 기대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1일 오전 9시22분 기준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4만원(6.79%) 오른 6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각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5100원(5%) 오른 10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에코프로는 이날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CAM7 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이 공동 출자한 에코프로EM에 속한다. CAM7 공장은 시운전 과정을 거쳐 오는 2023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해 이 소재는 전량 삼성SDI에 납품될 예정이다. CAM7 공장은 배터리 양극소재를 생산하는 단일 공장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5만4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췄다.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전량이 삼성SDI에 납품되는 만큼 업계에서는 삼성SDI의 추가 수주 소식을 기대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