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여파…리츠株 줄줄이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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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사태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리츠 관련주들이 무더기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49분 현재 ESR켄달스퀘어리츠는 전일 대비 155원(4.39%) 내린 3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260원까지 밀리면서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같은 시간 코람코에너지리츠(3.38%), 롯데리츠(2.88%), NH올원리츠(2.03%), 제이알글로벌리츠(1.75%), 에이리츠(0.26%) 등 다른 리츠주도 줄줄이 신저가를 새로 썼다. 레고랜드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상환 실패로 부동산 시장이 경색될 것이란 우려가 투자심리를 짓누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리 인상도 리츠주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21일 오전 9시 49분 현재 ESR켄달스퀘어리츠는 전일 대비 155원(4.39%) 내린 3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260원까지 밀리면서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같은 시간 코람코에너지리츠(3.38%), 롯데리츠(2.88%), NH올원리츠(2.03%), 제이알글로벌리츠(1.75%), 에이리츠(0.26%) 등 다른 리츠주도 줄줄이 신저가를 새로 썼다. 레고랜드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상환 실패로 부동산 시장이 경색될 것이란 우려가 투자심리를 짓누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리 인상도 리츠주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